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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에 충실한 세계적 모범도시를 향해

  • 기자명 환경보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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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금년은 기후변화대응 의식마인드 확산 원년

   누구나 한번쯤은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한번 쯤 와보고 싶은 친환경 도시, 여수시가 꿈꾸는 도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여수시는 국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여수시는 지구촌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에 충실한 세계적 모범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지구온난화, 해수면상승 예방 등 국제사회와 인류발전에 기여할 기후변화대응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박람회가 열리는 2012년은 리우선언 20주년, 요하네스버그 선언 10주년에 해당되는 등 환경과 관련된 주요 의제가 생성되기에 적합한 의미 있는 해이다.
   지난 5월 30일, 오현섭 여수시장은 제13회 바다의 날 행사시 여수시의 비전을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 ’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선언한바 있다. 여수세계박람회가 인류에게 남길 유산인 여수프로젝트와 여수선언을 적극 뒷받침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충실히 이행하는 선진 국제도시 육성과 지속가능한 기후보호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이다.
   지난 5월 31일부터 1주일동안 전국 최초로 열린 기후보호주간행사는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여수시의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기회였다. 환경부, 전라남도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체결, 여수산단의 저탄소 산업단지 조성, 박람회장의 CO2 무배출 건물 건립 등 테마․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발생량의 10%인 2백5십9만2천톤의 CO2를 감축해야함에 따라 여수국가산단과 자발적인 감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에 있다. 여수시 관내 문수동 원앙아파트는 탄소포인트 제도를 시범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기후변화대응 거버넌스 구축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아름다운여수21 실천협의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를 주요 의제로 운영하고 있고, 전국 최초로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여수YMCA와 공동으로 기후보호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71명의 해설사를 양성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민순회교육을 완료했고, 내년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육 홍보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테마사업 발굴을 위한 Work-Out, 공공기관․단체 협의체 구성, 기후변화 정책자문위원단 구성, 기후변화대책 전략단 운영 등 업무시스템을 구축했다.
   금년이 기후변화대응 의식마인드 확산 원년이었다면 내년부터는 지난 12월 발족한 ‘그린스타트 여수네트워크’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줄이기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특히,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비롯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확대, 자전거도로정비, 차 없는 날 지정운영, 공공건물 옥상녹화, 인도 및 도로 중앙분리대 화단조성 확대 등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저탄소 생활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 조성은 여수시의 미래 비전이며, 국제사회에 기여할 책무이다. 여수시는 엑스포 유치 당시의 시민 열정과 참여, 각급 공공기관․단체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모범도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자료제공 : 환경보호과 윤국한(690-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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