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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전지훈련지 각광

  • 기자명 체육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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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는 스포츠 메카 … 잇따른 동계 훈련 예약

   ‘인구 30만의 중소도시가 과연 세계박람회를 치러낼 수 있겠느냐’는 우려를 일시에 잠재운 계기가 됐던 제89회 전국체전. 어느 역대 대회보다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체전 이후 여수는 새로운 스포츠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전국체전 당시 육상, 야구, 농구 등 8개 종목이 개최된 여수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장 시설을 갖추게 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전국의 전지훈련장의 메카로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전국체전을 계기로 따뜻하고 청명한 날씨와 맛깔스런 음식, 최고의 경기장 시설의 삼박자를 모두 갖추게 된 여수시는 12월 현재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단 등 12개 종목 127개팀 2,595명이 전지훈련을 마쳤다.
   내년 초에는 수원시청, 휘문고, 야탑고 등 15개팀 441명이 전지훈련을 예약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이 잇따라 여수를 찾고 있어 숙박, 음식, 교통,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10시 시청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체전 평가보고회의 평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체전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40억원, 고용유발효과 2,844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24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체육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평가보고회에서 “전국체전을 계기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선진 시민의식 고취를 목표로 추진해온 ‘내가먼저 First운동’, ‘Clean 水Day 운동’, ‘시민 자원봉사자 양성’ 등의 시책이 소기의 성과를 나타냈다”며 “자원봉사자와 시민의 힘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또한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개회식 당일 ‘자가용운행안하기’와 ‘시내버스 무료운행’, ‘체전기간 차량2부제 운행’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역대 대회 중 가장 편안하고 원활한 교통길이 됐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답다는 찬사를 받았다“며 높은 시민의식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자료제공 : 체육지원과 김정오(690-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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