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고정식 CCTV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단속에 따른 민원발생 예방을 위해 도심지 주요 간선도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4대에 CCTV를 장착하여 운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노선은 2번(신월동∼서시장∼수정사거리), 80번(여천시외버스터미널∼쌍봉초교∼서시장), 82번(시외버스터미널∼여서R∼kbc방송국), 88번(소호∼부영3차∼서시장), 777번(신월동∼여서R∼미평) 등 도심권을 운행하는 5개 노선이다.
시내버스에 의한 단속은 시내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모퉁이 등
절대금지구역에 주정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단속 시행 전에 노선 경유 거주민 등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8월말까지 계도위주로 집중 홍보하고,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계도장을 발송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초교통질서 준수에 동참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시민운동의 추진과제로 ‘불법주정차 안하기’를 올해 최우선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지난 3월부터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에 의한 단속으로 간선도로변에 불법주정차가 줄어들면 대중교통의 정시성 확보와 원활한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불법주정차 안하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교통과 백동선 ☎061-659-4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