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대상자는 임신8개월 이상 임산부와 생후 12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보호자, 남면, 화정면, 삼산면에 거주하는 섬주민이다. 장애인을 위한 ‘책나래 서비스’는 1~6급 시각장애인과 1~3급 등록장애인, 그리고 1~3급 국가유공상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도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복지카드, 산모수첩, 유아보호자(주민등록등본 또는 의료보험증), 신분증(도서민) 등을 도서관에 제출하고 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자가 대출 희망도서를 전화로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대출 및 반납이 이루어진다.
택배요금은 시에서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책을 읽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이 이 서비스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6억원을 투자하여 장애인승강기 및 촉지도식 점자안내도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문의 : 시립도서관 최민형 ☎061-659-4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