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춘옥)는 7일과 8일 경로당 어르신 400여명에게 한방 보양식 닭죽을 대접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쌍봉동 새마을부녀회원 23명은 평소 경로당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북돋는 음식을 생각해 한방 보양식 닭죽을 선정했다고 한다.
손춘옥 부녀회장은 “폭염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닭죽 드시고 원기를 회복하여 무더위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원 쌍봉동장은 “부녀회에서 매년 경로당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앞장선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쌍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 관내 경로당 27개소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30세대에 화장지 60통(1,080,000원 상당)전달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의 : 쌍봉동 이미경 ☎ 061-659-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