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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 맞이는 향일암에서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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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해 오는 해 모두 맞아…최고의 천하일경

   국내 최고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 여수 향일암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13회 여수향일암 일출제가 열린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5시 금오산 해넘이 감상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송년 길놀이, 테마 영상, 개막식(염원의불 점화), 창작예술극, 소망촛불의식 등 관광객 참여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새해 첫날인 1일에는 오현섭 여수시장과 박정채 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하는 제야의 종 타종, 캠프파이어, 강강수월래 및 대동한마당, 탐방객어울마당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인다.
   여명이 동트기 시작하는 6시 30분부터는 천고(千告) 비나리 기원굿, 일출기원 제례, 관광객 즉석 참여마당, 소원풍선날리기를 끝으로 일출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향일암을 무료로 개방하고,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돼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모두 8곳으로 국립공원 주차장 500대, 국립공원 입구에서 소율마을까지 60대, 대율마을 100대, 성두고개 주차장 200대, 백포마을 30대, 백포에서 방죽포간 도로 30대, 방죽포해수욕장 주차장 400대, 죽포삼거리 일대 1천대 등 모두 2천320대를 주차할 수 있다.
   교통 편의를 위해 국립공원주차장과 죽포삼거리, 성두주차장간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또 내년 1월1일에는 선상일출을 관람할 수 있다. 돌산대교와 오동도선착장에서 향일암까지 부정기여객선과 관광유람선이 운항된다.
   여수시는 행사당일 교통혼잡이 예상돼 가급적 시민들의 오동도, 만성리해수욕장, 구봉산 등 일출탐방 분산유도 지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나 시청 관광과 축제지원담당(061-690-2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지역 일출명소로는 향일암 이외에도 오동도와 자산공원, 만성리해수욕장, 구봉산 4곳, 화양면 봉화산, 미평동 봉화산, 소리도, 백도, 고락산, 무선산, 돌산의 용월사, 개동, 무술목 등이 있다.

***자료제공 : 관광과 차미정(69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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