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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초매식 열고 수산업 번창 기원

  • 기자명 수산경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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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업인 안녕 기원…업종별 수협장, 중도매인 등 500여명 참석

   올 한해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2일 오전 5시 여수수협 공판장에서 열렸다.
   14개 업종별 수협장과 수협 임직원, 중도매인, 상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현섭 여수시장 등 주요 관련기관 인사들이 초청돼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현섭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여수지역 경제의 큰 축인 수산업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어업기반 시설 현대화와 수산자원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영항 여수수협 조합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병행해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국동 다기능어항 사업을 연계, 시설 노후화로 보수대책이 시급한 현재의 공판장을 최첨단 시설로 신축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수산업 발전 기여한 이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수여에 이어 첫 위판에 나선 어선에 대한 풍어기 및 오색기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첫 위판에 나선 어선은 대형기선저인망 ‘607 현대호’로 민어 1천상자, 조기와 새우, 붕장어 700상자 등 모두 1천700상자를 경매에 내놨다. 
   초매식은 공판장이나 위판장에서 경매인, 중․도매인들이 그 해 생선을 처음으로 경매나 중․도매를 하는 행사다. 어업인이나 수산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의식중 하나다. 특히 과거 수산업의 본산이었던 여수시의 경우 초매식의 의미는 남다르다. 
   지난해 여수지역 수산물 위판량은 4만8천856톤, 위판액은 1천160억원으로 2006년 4만6천862톤, 1천51억3천400만원보다 각각 104%, 110%포인트 증가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김성곤, 주승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훈상 여수해양경찰서장, 이성수 여수수산인협회장, 김양오 여수항운노조위원장, 최형근 중도매인협회장, 곽영수 어촌계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 자료제공 : 수산경영과 김장환 690-7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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