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에서는 제70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9일)을 맞아 ‘즐거운 칫솔질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주민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일 오후 학동 사거리에서 구강보건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여천고에서 오는 10일까지 금연과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가 구강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치아우식증(충치) 진행과정 등 10여 종의 패널을 전시한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가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의식 변화로 구강건강수준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구치,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9일로 지정했다.
문의 : 건강증진과 서경아 ☎061-659-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