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시발전 미래상을 제시할 도시발전 종합계획 보고회가 실․국․소․단장과 과장급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여수시 도시발전 종합계획은 박람회 확정 원년인 금년 기준으로 2012년까지 연동계획으로 추진된다. 도로․교통, 문화․관광․숙박, 도시경관, 기후변화 대응, 시민의식․서비스 등 5개 분야로 나눠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여수시가 마련한 도시발전 종합계획에 따르면 금년부터 2012년까지 앞서 제시한 5개 분야에 13조 1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중 국책사업은 6조9128억원, 자체사업 1조 9245억원, 민자사업 4조 3764억원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단위사업별 계획과 그에 따른 재원확보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와 이에 따른 국제도시로서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수시 도시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도시 전역을 박람회장으로 하여 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구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시 기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시발전 전략과 박람회 준비 인프라 조성계획, 단위박람회 개최 후 도시발전의 비전 등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박람회지원과 서채훈(690-7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