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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 기자명 여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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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도 담그고, 사랑도 나눠요”

   여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서정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정문국)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10세대의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동참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경로당 25개소, 독거노인 30명, 소년소녀가장 9세대, 불우이웃 50세대 등에 전달된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나가오 치아카(일본, 43)씨는 “한국식 김치 담그는 것도 배우고, 김장도 나눠줘 가족들이 겨울동안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동사무소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동진 여천동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관내 공한지(1,000㎡)에 배추 1,000포기를 재배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면서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올해로 7년째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폐품을 수집하여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와 봄가을로 열무김치를 담가 경로당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제공 : 여천동 서정택(69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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