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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자만에 휴양마을 및 갯노을길 조성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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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갯노을 관광개발’ 기본계획 발표

여수 여자만 갯노을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성우가 제안한 사업 구상안.

 

천혜의 갯벌 생태와 아름다운 낙조로 명성을 얻고 있는 여수 여자만에 특화된 관광사업이 추진된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승옥 여수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여수시의회 의원, 청암대 정희선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만 갯노을 관광개발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기관인 ㈜성우 안대건 기술부장은 이 자리에서 “여자만 일원의 빼어나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 체험이 가능한 생태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용역성과물에 대한 방향을 설명했다.

오늘 용역결과는 ▲여자만 연안생태 휴양마을 조성사업 ▲여자만의 수려한 생태자원을 탐방할 수 있는 여자만 갯노을길 조성사업 등 2가지 사업에 대한 기본 방향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여자만을 끼고 있는 여수 율촌·소라·화양면 일원 5만㎡에 달천 갯길 생태탐방로와 생태마을, 달천 선착장 복합관광시설 등을 시설하고, 여자만 갯노을길 탐방로 개설과 전망데크, 쉼터, 전망타워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들은 문화체육관광부 특화사업에 지정됨에 따라 국비 5억이 지원돼 향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여자만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여자만 갯노을 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8800여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관련 용역을 추진해왔다.

여자만 관광활성화 포럼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바른 사업추진을 위해 전문가·학계, 지역민으로부터 여론을 수렴하는 등 여수관광의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충분한 절차를 거쳤다.

이승옥 부시장은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국내 최고의 해양청정지역으로 수려한 자연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한 여자만은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여수시 관광개발 정책에 부합하고 개발잠재력, 파급효과, 개발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해 전략적으로 개발지역을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는 이날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개진된 의견들을 사업추진 과정에 반영하고, 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훼손을 최소화하고 여수만의 여자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원근에서 조망하고 힐링할 수 있는 특화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관광과 정준호 ☎061-659-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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