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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공원을 산책하다

  • 기자명 이지은 기자 (0000)
  • 조회수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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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동안 해양공원에서 아름다운 여수 안내 자원봉사를 하였다.

더운날씨에도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해양공원의 열기가 뜨거웠다.

안내를 하며 해양공원에서 이순신광장앞 수산시장까지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워 바닷가를 산책하시는 분이 계셨다.

뭐 도와드릴것이 없을까 여쭤봤더니 해양공원에 인도를 경계로 쭉 늘어진 방부목으로 만들어진 턱이 문제였다.

 

 

중간에 통행할 수 있도록 틔여진 곳이 없어 바닷가를 구경하다 나와야 하는데, 통로를 찾아 계속 가고 계시는 것이였다.

그래서 유심히 살펴보았다.

유모차도 힘겹게 들어올리며 넘어가고 치마입은 여성들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던지 통로를 찾아 다니고 있었다.

물론 휴식공간인 벤치를 대용해서 만들어놓은 시설이지만,  중간 중간 지나갈수 있는 통로가 절실히 필요했다.

그리고 해양공원 화장실과 장군도 철부선 타기전 화장실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불편을 호소하셨다.

중간에 이동식 화장실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았다.

또한 하멜공원의 화장실이 저녁시간에는 문을 닫아 해양공원까지 와야하는 불편도 호소하셨다.

여수밤바다는 인기 그룹 '버스커버스커'가 노래해 유명세를 톡톡히 보고 있고,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멋진 여수앞바다의 야경을 보기위해 관광객이 점점 늘어갈 것이다.

사소한 불편함을 해결하여 관광객들과 여수시민이 편하게 쉴 수 있고 또 오고 싶은 여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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