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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게장백반 음식점 대상 ‘식중독’ 집중 관리

  • 기자명 yeosu258 (..)
  • 조회수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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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음식점 32곳 대상 10월까지 사전 예방·관리 강화

여수 10미 가운데 하나인 게장백반. 시는 오는 10월말까지 지역 게장백반 음식점 32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를 펴기로 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여수 10미(味) 가운데 하나인 게장백반을 취급하는 지역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장마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사전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3개 점검반을 편성, 오는 10월31일까지 5개월 동안 지역 내 게장백반 전문음식점 32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진단과 관리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영업주에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예방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지역 내 게장백반 전문음식점은 봉산동이 가장 많은 13곳, 오동도 입구 8곳, 좌수영음식시범거리 6곳, 기타지역 5곳으로 모두 32곳이다.

시는 게장백반의 원료인 꽃게와 돌게에 대한 입고부터 보관, 조리, 숙성과정, 최종 판매 단계까지 위생상태, 오염가능성 등을 진단·평가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종합분석을 통해 개별 게장백반 전문음식점 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과 개선 보완책을 제시하고, 이행여부를 매월 1차례 이상 확인키로 했다.

또한 시는 11월 식중독 예방 맞춤형 사전 진단·관리 실시 결과 보고회를 갖는 등 식중독 예방과 위생 확보를 위한 장기적 계획을 마련하고, 1300만명 관광객 시대에 발맞춰 외식업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식품에 대한 집중관리로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보건행정과 차대권 ☎061-659-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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