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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존경보제 운영…시민안전 확보 총력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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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여름철 대기 중 오존(O3) 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때를 대비, ‘오존경보제’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오는 9월24일까지 4개월 동안 ‘대기환경보전법 제8조 (대기오염에 대한 경보)’에 따라 오존경보 상황실을 운영하고, 여수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오존경보제를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기오염 측정망 실시간 감시시스템에 의한 오존농도를 감시하고,  오존주의보 발령·해지 상황 및 대응 요령을 신속히 전파할 방침이다.

또한 오존 경보 발령 시 팩스발송, 언론보도,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오존 발령기준은 농도(1시간 평균값)가 0.12ppm 이상일 경우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가 발령된다. 발령권자는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이다.

단계별 행동요령은 주의보 발령 시 노약자 및 어린이 실외활동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등이 권고되고, 경보 발령 시 실외활동 제한 및 차량 운행 제한이 권고된다.

중대경보 발령 시 실외활동 중지와 차량 운행 금지, 학교 휴교 등이 권고된다.

여수지역의 경우 오존주의보 발령은 지난해 5차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읍·면·동 지역에서 각종 회의 시 오존경보 발령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전 직원들이 주의보 발령 시 승용차 운행 자제토록 할 방침이다”면서 “오존 경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시민들의 건강 확보와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기후환경과 조계신 ☎061-659-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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