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동주민센터(동장 장기생)가 지난달 여수시의 베스트부서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20만원을 최근 주택 화재를 입은 주민에게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대교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7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 내부가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모씨(60세) 집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장기생 대교동장은 “뜻밖의 화재로 가족들의 생계는 물론 추운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생활공간을 잃어버린 상태여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면서 “동에서 즉시 긴급구호 신청을 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동주민센터는 오는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이웃돕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료제공 : 대교동(690-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