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서는 오는 18일 ‘제43회 성년의 날’을 맞아 1996년생 지역 청소년 4220명에게 축하엽서를 발송한다.
축하엽서에는 500여년 전 이순신 장군과 함께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했던 선조들의 애국심과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도시의 자랑스러운 시민으로써 자긍심을 일깨우고 여수의 밝은 미래를 열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수록됐다.
시는 매년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선현들의 교훈과 함께 도전과 열정으로 미래를 꿈꾸며 개척해 나가는 젊은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축하와 격려 엽서를 발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른으로써 삶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자각함으로써 어엿한 시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여성가족과 서이원 ☎061-659-3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