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려운 경제난을 반영하듯 근검절약 운동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동에서 전시민이 푼돈을 모아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구경 가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무동 주민센터(동장 임채준), 충무동통장협의회(회장 류용석), 내가먼저 First 충무동실천위원회(위원장 박기수)등에서는 12일 오전 10시 충무동 주민센터에서 시민 ‘근검절약 다짐대회’를 갖는다.
이들은 준비한 박람회 저금통 800개를 지역단체회원 및 주민, 충무로 상가 등에 나누어 주며 ‘푼돈모아 2012여수세계박람회 구경가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채준 충무동장은 “전시민이 근검절약해서 계속되는 경제난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푼돈을 모아 박람회를 구경하자는 것은 돈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시민들의 마음의 발로인 듯 하다”고 밝히고 “전 시민 운동으로 확대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동 주민센터와 직능단체에서는 지난 7월에도 충무동 로타리에서 내가먼저 First운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홍보용 부채 1,000매를 제작․배부하는 등 시민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해 왔다.
***자료제공 : 충무동 최용진(690-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