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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여수 관광 설명회 개최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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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국제 행사 개최 도시의 힘 모아 관광 상생의 길 모색

 


   최근 높은 환율로 인해 해외 관광에서 국내 관광으로 관광수요가 급변하면서 여수시가 대구 경북지역 여행사 및 각종 기관․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현지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11일 오전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대구 경북지역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설명회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관광설명회에는 1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회 참석자가 전했다.
   대구권 관광설명회는 여수시장의 영상메시지 전달, 박람회 홍보 동영상 상영, 여수바로알기 퀴즈 이벤트, 여수 여행상품 프리젠티에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를 다녀온 여행객들의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오락적 이벤트 요소를 가미해 행사의 재미와 참여도를 높였다”며 “참석자 전원에게 돌산갓김치와 여수지역 리조트의 워터파크 및 사우나 무료이용권을 증정하고, ‘여수바로알기 퀴즈’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여수여행 상품권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수지역 4개 여행사가 여행상품을 직접 설명하고 여행객을 모집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내실 있는 설명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와 여수시는 최근 최대 의료관광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인 상류층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내 시청률이 높은 요녕TV사, 요녕일보, 대형 여행사 관계자 등 8명을 초청, 대구의 의료와 여수의 관광을 체험하고 이들 체험사례를 직접 촬영해 지난 7일 중국 현지에 특집 방영한 바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구 경북권이 여수시와 접근성이 떨어져 관광객 교류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구 경북권의 주요 관광객이 여수지역을 더 많이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어 “여수는 2012세계박람회개최 도시이고, 대구는 2011세계육상선수권 대회와 2013년 세계에너지 총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와 대구시는 각각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0월 영·호남 트라이앵글 의료관광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료제공 : 관광과 엄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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