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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업단지 ‘혁신산단’ 도약 날개짓
여수국가산업단지 ‘혁신산단’ 도약 날개짓
  • yeosu258
  • 승인 2015.04.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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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3500여 억원 투입…3개 분야 20개 사업 추진
‘국가산단 혁신사업 추진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

여수국가산단의 화려한 야경.

 

여수국가산업단지가 혁신산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여수국가산단을 혁신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혁신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키로 하고 채비에 나섰다.

여수국가산단 혁신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20개 사업에 총 35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구혁신 역량 강화와 근로정주 환경 등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특히 시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별사업으로 공모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과 ‘혁신지원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해 혁신사업을 가시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에서 혁신사업 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실시했으며, 내달 중 용역사가 선정되면 혁신산단 신청 시 제시한 사업과 추가발굴 사업 중 실행 가능한 사업에 대해 세부 실행계획이 수립된다.

시는 혁신사업 추진과정에서 여수산단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정기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적극 수렴키로 했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여수산단 총무부서장 간담회에서 산단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조사하기 위한 각 회사별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시는 내달 중 혁신산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혁신산단 창의·혁신 포럼과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혁신산단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9월 중 산업부에 혁신산단 시행계획 승인신청을 하고, 연말쯤 시행계획이 승인·고시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산단 추진 과정과 향후 그림은?

앞서 여수시에서는 착공한지 40여년이 지난 노후된 여수국가산단을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여수혁신산단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연간 매출액 98조원, 국가와 전남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여수국가산단의 혁신을 통해 국내 화학산업의 융성을 꾀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한다는 복안을 담았다.

공간재편 및 투자촉진사업에는 여수산단홍보관과 R&D 지원시설 등이 건립된다.

연구혁신 역량강화사업으로 산학융합지구와 혁신지원센터 건립, 근로정주 환경개선 사업으로는 기반시설 정비, 근로자 편익시설 설치 사업 등이 전개된다.

이밖에 산단 테마홍보관, 건설안전체험교육관, 기업혁신R&D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산단환경개선펀드 조성, 기반시설 정비 등의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는 산학융합지구 설치와 혁신지원센터 설치 등의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된다.

산학융합지구는 전남대 광주캠퍼스 ‘화학공정 및 산업안전전공 학과’와 여수캠퍼스 ‘기계설계공학부’, ‘해양토목공학과’, ‘환경시스템공학과’ 등 4개 학과 450명 내외 규모의 대학교 캠퍼스가 주삼동 삼동지구에 설치되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 지원 활성화로 대학과 국가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지원센터는 산업단지공단여수광양지사, 스마트물관리센터, 여수산단환경협의회, 여수산단중소기업협의회 등 관련 기관과 여수산단홍보관이 들어섬에 따라 입주기업 관리 및 지원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국가산단 내 흩어져 있는 중소기업들을 혁신지원센터에 집적화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편의 제공과 함께 용지난을 겪고 있는 대기업에게는 공장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사업부지인 삼동지구 일원에 산학융합지구, 혁신지원센터, 중소기업 등을 집중시킴으로써 산단 경기 활성화와 임직원들의 근로 여건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혁신산단 조성, 파급 효과는?

시는 혁신산단 사업 추진을 통해 여수국가산단의 기업활동에 편의를 도모하고, 관련 기관의 집적화로 산단 지원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대학 캠퍼스가 산단 내에 들어섬으로서 살아있는 현장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의 취업 여건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혁신산단으로 선정된 여수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근로여건 개선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여수국가산단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혁신산단은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사업으로 생산·연구개발(R&D)과 기업 지원·복지·편의시설 등이 통합 입주하는 융·복합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산업단지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문의 : 산단지원과 김옥평 ☎061-659-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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