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역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한 전략 포럼이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 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여수시가 후원하는 전략 포럼에는 전남지역 46개마을 정보화마을 지도자, 프로그램관리자, 공무원 등 191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외부 전문가의 정보화마을 운영기법 강연, 도내․타시도의 우수 운영사례 소개 등으로 정보화 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 직후에는 여수시 전산교육장에서 정보화마을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검색대회가 열리며, 개도 정보화 마을에서 ‘참전복 개도 정보화마을 상거래 활성화’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개도 정보화마을은 반건조 우럭 신상품 개발을 비롯, 전복따기, 낚시 어촌체험 등 체험관광개발, 정보화마을 자체 특판행사, 수원 노송 하숙마을과의 자매 결연 등으로 우수 정보화 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에는 전국단위 정보화마을 행사를 여수에 유치할 계획” 이라며 “전남권역 정보화마을 포럼이 세계박람회 홍보와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