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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품권 색상 디자인 달라진다

  • 기자명 경제투자유치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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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래시장 활성화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도 검토

   여수시가 지역자금의 외지 유출을 방지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상품권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발행하고 있는 여수상품권을 금액별로 색상을 달리하고, 지역 대표적인 홍보사진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여수상품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품권 발행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상품권의 홍보사진은 2000년 제작당시 작품으로 8년 이상 경과해 국제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오천원권은 기존의 돌산대교에서 동백꽃으로, 일만원권은 오동도(변경없음)로, 삼만원권은 진남관에서 돌산대교로, 오만원권은 백도에서 진남관으로 각각 바뀐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천원권과 일만원권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상품권 재고량이 부족하고 위조 방지와 금액대별 색상을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변경을 추진중”이라며 “구체적 발행계획과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매월 간부공무원이 솔선 상품권을 구입토록하고 있으며, 각종 시상 격려금을 여수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는 등 상품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 관내에는 재래시장 8개소, 슈퍼마트 227개소 등 2410개소의 상품권 가맹점이 있으며, 2008년 12월 현재까지 153억원의 상품권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자료제공 : 경제투자유치담당관 방성찬(69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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