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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묘도 창촌마을 선창가 꽃밭으로 변신

  • 기자명 yeosu258 (..)
  • 조회수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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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주철현) 묘도동 주민센터에서는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장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조성해 마을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묘도 창촌마을 해안가는 그동안 굴폐각과 각종 생활폐기물로 가득해 악취 발생과 미관을 해치고 있었으나, 지난달부터 주민센터에서 장비 등을 동원해 깨끗한 부지로 정비하고, 동백, 황금사철 등 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가을에 아름다운 꽃이 피도록 황화코스모스도 파종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소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정재호 묘도동장은 “그동안 창촌마을 해안가는 많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으나 이번에 대대적으로 정비해 나무를 식재하고 꽃씨를 파종하여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는 예방효과와 더불어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 묘도동 김동수 ☎061-659-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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