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최근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화업계 공장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방안을 강구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9일 오후 오현섭 여수시장, 김광현 상공회의소회장, 정근배 한국산업단지공단여수지사장,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소속 공장장 32명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공장장들을 위로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2일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여수시가 확정됨에 따라 기업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