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 기자명 yeosu258 (..)
  • 조회수 745
글씨크기

3市 공동협력을 위해 국회의원과 시장 상·하반기 모임 정례화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및 간담회가 지난 4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가운데 3개시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맞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충훈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주승용 의원, 김성곤 의원, 우윤근 의원, 이정현 의원, 주철현 여수시장.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출범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주철현 여수시장)가 3개시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제21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주철현 여수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21차 정기회의 및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자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 여수 주승용·김성곤 국회의원, 순천 이정현 국회의원, 광양 우윤근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협의회장인 주철현 여수시장은 “어렵게 복원된 협의회를 잘 운영해서, 앞으로 3개시가 더욱 화합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순천시장과 광양시장도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정기회의에 상정된 안건 중 ‘2015년도 사업계획’은 모두 6건으로 크루즈 관광을 포함한 3시 광역관광 활성화와 여수공항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 등의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한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도승격 문제 등 9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4명의 국회의원에게 건의하는 등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는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주관으로는 처음 개최됨에 따라 참석자 모두 광양만권 공동발전을 위해 준비한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사업, 이순대교 국가관리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이행 촉구 노력 등 4건 사업을 3市 국회의원과 시장이 공동 추진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3市 국회의원·시장의 간담회를 상·하반기로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후속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만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1985년 5월 출범했으나 2007년에 중단됐다가 민선6기 출범을 맞아 광양만권 공동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자는데 뜻을 모으면서 7년만인 지난해 12월에 재개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주철현 여수시장의 인사말을 인용해 “7년만에 복원된 행정협의회를 통해 광양만권이 한 단계 도약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기획예산과 박영심 ☎061-659-34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