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촌여성 역량강화 농산물가공반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7회에 거쳐 내달 23일까지 실시되며,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농산물 가공에 관심있는 여성 농업인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 농·특산물인 방풍잎, 쑥, 돌산갓 등을 이용한 가공실습 위주의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소득으로 연계하는 수업으로 이뤄진다.
농산물의 가공방향, 가공식품 트렌드 및 성공사례에 대한 이론 교육 뿐 아니라 방풍잎을 이용한 장아찌 만들기, 쑥을 이용한 발효식초와 전통가양주 만들기, 돌산갓을 이용한 빵 만들기 등의 실습교육 등을 병행한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반 교육을 통해 2차 농산물 가공과 유통·체험 등 3차 서비스가 융복합된 농업의 6차 산업화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농촌진흥과 장미진 ☎061-659-4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