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전남 여수의 농수산특산물이 서울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경기 용인시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식품관에서 ‘여수시 농수산특산물 대도시 판촉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여수지역에서 생산, 가공되는 청정 농수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23업체 40여개 품목이 전시, 판매된다.
수산물로는 멸치, 생굴, 새고막, 전복, 개조개, 선어류, 건홍합, 해삼, 개불 조미건포류, 젓갈류, 간장활전복 등이, 농산물로는 돌산갓김치, 돌산고들빼기김치, 유자차 등이 판매된다.
특히 여수시 대표 브랜드인 ‘여수 알싸한 돌산갓김치’ ‘여수 해누리 굴 시식 행사 홍합, 키조개 시식 등 이벤트도 함께 열려 서울 및 경인지역 시민들의 입과 눈, 코를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수산경영과 관계자는 “여수시 농수산 특산물의 판촉행사 기간 이 신세계백화점 사은행사 기간과 겹쳐 많은 판매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와 관련 벌써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에 사는 향우들에게 행사소식을 전하고 이를 널리 알려 풍성한 판촉전이 되도록 홍보했다.
***자료제공 : 수산경영과 김상호(690-7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