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8일 도시민 체험농장을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평가회에는 둔덕동과 미평동에 위치한 체험농장에서 봄부터 겨울까지 김장배추 등 각종 채소를 재배해온 도시주부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도시주부들이 농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여가선용은 물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둔덕동과 미평동 2개소에 4,127㎡ 규모의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민 체험농장 운영 평가회에 참여한 한 주부는 “일반 대형마트나 시장에서는 사실상 믿고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데,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 채소를 가꿔 가족들을 위해 웰빙식탁을 만들 수 있어서 좋다”며 체험농장의 장점을 털어놨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험농장이 영농을 통한 체험과 시민정서순화에도 기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내년도에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농촌지원과 진수현(690-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