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접수

- 3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 제출

   구직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200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저소득 가정의 실직자 및 고학력 청년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을 통한 생활안정을 도모하기위해 내년 1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 50일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자 본인의 건강보험증을 지참(정보화 분야는 전산자격증 소지자),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을 경우 누구나 가능하다. 정보화 분야는 만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실업층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직장인 및 사업등록자 등 매월 정기소득이 있는 자 및 배우자, 40만 1천원 이상 연금 및 실업급여 수급자 및 배우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재학생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하지만, 구직등록 한 대학휴학생, 방송통신대학, 야간대학 재학생은 가능하다.
   사업참여자 선발은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수, 자격증 소지여부, 재산상황 등을 고려 점수로 환산, 우선순위에 의해 결정된다. 후순위자는 결원이 발생했을 때 대체 지정된다.
   공공근로의 주요 사업으로는 국토 공원화 사업, 꽃밭 및 가로화단 조성, 시가지 환경정비, 재활용품선별, 쓰레기 분리수거 작업 등이 있다.
   또 노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및 방문간호, 탁아사업 등도 추진되며, 고학력 청년실업대책 일환으로 시행하는 정보화 사업은 전산요원(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으로 시청 사업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4단계에 걸쳐 진행된 여수시의 2008년 공공근로 사업에는 206개 사업에 22,109명의 공공근로자가 참여했다.

***자료제공 : 노사협력관 안순금(69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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