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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속 이웃돕기 300만원 쾌척

  • 기자명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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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사랑의부부합창단,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에 써 달라”

   경제불황속에서 여수지역 한 민간 합창단이 이웃돕기 성금을 쾌척,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일 오후 여수시민회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가진 여수사랑의부부합창단은 단원들을 중심으로 성금 300만원을 모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여수사랑의부부합창단 관계자는 “이날 모금한 성금 가운데 200만원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100만원은 결혼이민자 가정에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여수사랑의부부합창단 성동범 부단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현실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힘든 이웃들과 함께하는 여수사랑의부부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여수사랑의부부합창단이 중심이 돼 어린이합창단, 실버합창단과 3세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부제로 건강한 가정회복을 기원하는 사랑의 하모니를 연주했다.
   여수사랑의부부합창단은 지난 96년 창단돼 서른세쌍의 부부 66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회, 순회 음악회 등 마흔세차례 공연을 펼쳤으며 교도소 위문공연, 노사화합을 위한 음악회 주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민회관에서 실시한 농어촌 총각 국제 합동결혼식 축하공연을 했고 올 상반기에는 돌산지역민을 위한 화합음악회를 실시했다.
   사랑의부부합창단은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서 합창으로 기쁨을 나누고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목적으로 지난 1987년 창단돼 현재 서울, 부산, 미국 LA 등 국내․외 15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 : 문화예술과 김경선(69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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