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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위원회, 여수진남거북선축제 활로 모색 의견수렴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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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대표 전통축제인 여수진남거북선축제의 백미인 통제영 길놀이 재현 장면.

 

100인의 여수시민이 모여 발족된 여수시민위원회가 여수의 대표축제인 여수진남거북선축제 활성화를 위한 진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여수시민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지역경제, 도시교통, 환경복지 등 3개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5건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3일 열린 문화관광·교육 분과위원회에서는 여수진남거북선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 보존회로부터 올해 축제의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위원회 회의에서는 매년 5월 열리고 있는 여수진남거북선축제가 관광객 유인을 위한 요인과 충격을 줄만한 프로그램과 특화성이 없어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다른 4개 분과위원들도 동반 참석하는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축제명칭 및 정관을 변경하고 42명의 보존회 이사회를 구성해 제49회 여수진남거북선축제위원회를 꾸렸다.

본격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1월 ‘축제기획연구위원회’ 및 사무국을 발족했다.

한편 여수시는 주요정책의 입안단계에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7월 시민위원회 위원 참여자를 모집해 100명을 위촉했다.

전체위원회 2회, 분과위원회를 23회 개최해 총 50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위원회의 의견은 집행부 정책결정 이전 시민여론을 수렴하는 공청회, 토론회 성격의 자문단계 조직이다”면서 “시민위원회에서 논의됐던 의견들은 집행부 정책결정의 판단자료로 사용되고 공유재산 관리와 예산지원, 조례 제·개정 등의 사항은 시의회 의결대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 시민소통담당관실 최철웅 ☎061-659-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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