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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 해맞이 인파 북적

  • 기자명 홍보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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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리 오동도 등 여수권 11곳서 행사 다채

   전국 최고의 해맞이 장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돌산 향일암을 비롯해 오동도, 만성리, 자산공원 등 여수권 주요 해맞이 명소에 인파 수만명이 몰렸다. 
   1일 여수시와 여수경찰서, 해맞이 인근 마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새해 1월1일까지 이틀간 해넘이와 해맞이를 맞기위해 전국에서 여수를 찾은 이는 줄잡아 2만명 수준. 

 

   이날은 특히 눈보라가 몰아친 가운데 수도권, 부산권 등에서 오는 해맞이 인파가 대폭 줄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상당수의 관광객이 몰려 향일암의 명성을 확인했다. 
   여수권 해맞이 주요 장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지나간 한 해를 아쉬워하고 다가온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했다. 
   특히 여수 돌산 임포마을에서 펼쳐진 향일암일출제는 여수시립국악단의 공연과 가요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또 연등달기, 달집태우기 등 체험형 행사를 많이 마련, 관심을 끌었다. 

 

   화려한 일출은 아니었지만 잠시 후 구름위로 솟아오른 태양은 2008년 첫날을 밝게 비추기에 충분했다. 희망을 빌었다. 해맞이객들은 저마다 준비한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동영상 촬영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이에앞서 31일 자정, 전국 4대 기도도량인 향일암에는 번잡함이 사라지고 조용한 기다림이 이어졌다.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제야의 타종을 했다. 서른세번의 타종이 장엄하게 울려 퍼졌다. 합장을 한 이들은 가족의 건강을 빌었다. 

 

   서울에서 왔다는 이혜윤씨는 “올해는 더욱 가족들이 건강하고 하는 일마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기원을 했다. 

 

   타종을 마친 오현섭 여수시장은 “지난해 세계박람회 개최 성공에 온 힘을 모아주신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올해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성공 원년을 맞아 사회간접자본시설 등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공보담당관실 690-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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