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문수1지구(허문마을)와 미평1지구(양지마을)를 대상으로 실시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허문마을 회관에서 문수1지구 토지소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문수1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의 목적과 사업추진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과 역할,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방법, 일필지조사 및 경계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문수1지구는 문수동 허문마을 소재 240필지(4만1792㎡)로 소유자는 130여명으로 파악된다.
사업지구 지정 및 국고보조금 지원 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면적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야 가능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1910년 작성된 종이지적을 위성측량장비를 이용한 신기술 측량방법으로 재측량함으로써 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고 경계분쟁 등 민원발생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민원지적과 오영숙 ☎061-659-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