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계해양문화포럼 세미나 열어

- ‘여수를 세계에 어떻게 알릴 것인가’ 주제로 여수해양항만청에서

   21세기해양시대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해양문화포럼이 지난 9월 27일 창립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28일 오후 1시 30분 여수지방해양항만청 대회의실에서 두번째 세미나를 연다.
   여수시와 세계해양문화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여수를 세계에 어떻게 알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통해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수의 브랜드와 명품 도시화 전략 방안 마련, 시민사회의 문화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정일 문화연대 공동대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인문학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특별 초청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열릴 학술세미나에서는 백승국 인하대학교 교수와 황준호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전시 총감독이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문화콘텐츠’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또한 김동윤(2012여수세계박람회 전문위원), 김재원(건국대 교수), 오장근(문화체육관광부 국가브랜드 전문위원), 정병규(사단법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친다.
   세계해양문화포럼 관계자는 “세계해양문화포럼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POST EXPO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시티 여수를 만들기 위해 창립됐다”면서 “앞으로 교육 및 학술, 봉사활동을 통해 여수발전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시민사회의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평생학습과 김재일(690-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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