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 시정 소식지 ‘거북선 여수’ 지령 200호 발간

  • 기자명 yeosu258 (..)
  • 조회수 1043
글씨크기

1998년 7월 창간 매월 10만부 발행, 시정 및 생활정보 등 수록
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주민 생활상 등 생생한 역사 현장 기록

 

여수시정 소식지인 거북선 여수 200호.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정 및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매달 발행하고 있는 시정 소식지인 ‘거북선 여수’ 지령 200호를 12일 발간했다.

시에 따르면 거북선 여수 소식지는 지난 1998년 7월25일 ‘미항 여수’라는 이름으로 첫 호가 발행된 이래 1세대 1부 배포를 원칙으로 매달 25일을 전후해 10만부가 발행·배포되고 있다.

거북선 여수 소식지는 과거 여수시와 여천시·여천군 등 시민정서와 문화, 생활여건 등이 제각기 다른 3개시의 행정통합을 계기로 창간됐다.

행정구역 확대와 인구·재정 등이 거대화됨에 따라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해보자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올해로 창간 18년째를 맞은 거북선 여수 소식지는 30만 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삼려(三麗)통합과 2008전국체전,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등 굵직한 지역사와 발자취를 함께했다.

시는 여타 지자체와 달리 기사작성과 사진촬영, 신문편집 등 인쇄를 제외한 신문제작 전 과정을 외주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고집하면서 소식지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거북선 여수’의 전신인 ‘미항 여수’의 창간호. 1998년 7월25일 신문대판 8페이지 크기로 10만부가 발행됐다.

 

애초 신문 대판 사이즈(39㎝×54㎝) 8페이지 크기로 발행했으나, 지난 2004년부터는 지금과 같은 타블로이드(25㎝×37㎝) 16페이지 크기로 변경해 발행해오고 있다.

그 시기 제호도 ‘미항 여수’에서 ‘거북선 여수’로 바꾸면서 이 충무공과 전라좌수영 본거지였던 역사성을 상징하고 있다.

거북선 여수 소식지는 지역의 시대상과 변천사를 조명함으로써 우리네 일상을 고스란히 기록하고 있다.

800만명이 다녀간 전 세계인의 축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시민 모두가 구슬땀을 흘린 노력, 지난 2008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 등 숱한 역사들이 면면을 장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정정보와 각 읍·면·동 별 미담, 전문가 칼럼, 시민참여 코너, 공익광고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시민들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의정소식 섹션을 통해 시의회의 활동상도 홍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소식지에 수록되는 정보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준수 확인 등 세심한 절차를 거쳐 매달 빠짐없이 발행되고 있다.

근래에는 인터넷 발달 등 시대적 변화에 따라 거북선 여수 홈페이지(news.yeosu.go.kr)가 운영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 여수신문고를 통해서도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SNS에 익숙하지 못한 기성세대를 위해 지면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온오프 채널을 통해 정보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이를 넘어 소통의 장으로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여수시 양기원 공보담당관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정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시정 알리미로써 역할에 충실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사회적 욕구를 대변하고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공보담당관실 조승화 ☎061-659-30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