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시는 도시디자인과, 산림과, 공원과 등 3개과 6개팀을 구성해 산불진화용 헬기 1대, 화물차량 3대 등을 동원, 오는 28일까지 기동처리반을 운영키로 했다.

점검 및 정비대상은 돌산공원과 거북선공원 내 빛노리야 시설 점등, 불법광고물 철거 및 정비, 여수수산시장 및 전통시장 16곳 화장실과 소방시설,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공원등, 경관조명, 산불예방, 공원 및 놀이시설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현장 조치 및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기동반을 투입해 신속히 처리하고, 응급조치 등 현장정비가 곤란한 정비대상에 대해선 시예산을 들여 해결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여수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대해 신속히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도시디자인과 백현철 ☎061-659-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