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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겨울밤의 불꽃연화 스토리

  • 기자명 관 광 과 (.)
  • 조회수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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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포르투갈, 중국 불꽃 튀는 경연…한국은 번외 참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세계 최정상급 국가들이 경연하는 여수세계불꽃경연대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6일 소호요트경기장 인근 가막만을 배경으로 겨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여수세계불꽃경연대회를 갖는다.
   이번 경연에는 국제불꽃경연대회 1위 수상 경력이 있는 프랑스, 포르투갈과 수백년 넘게 불꽃놀이 전통을 이어온 중국이 참여한다. 한국은 번외 참가이기는 하지만 이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며 주최국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팀은 4곡의 자국 음악에 맞춰 ‘바다의 사랑’이란 주제로 캐릭터 연화 등 여러 종류의 타상연화와 장치연화가 어우러진 장면들을 연출한다.
   포르투갈팀은 여수의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2012 여수 오딧세이’라는 주제로 포르투갈 특유의 ‘뮤지컬 파이어웤스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프랑스팀은 문화강국답게 ‘낭만의 바다’를 주제로 클래식, 샹송 등 프랑스 대표음악에 맞춰 프랑스 정서를 연출한다. 캐릭터 연화와 케이크들이 조화를 이뤄 아기자기하면서도 웅장한 금관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위대한 도전의 바다’를 주제로 참가할 한국팀은 한국 전통음악에 맞춰 마인과 케이크 등 저인치 연화류로 한국 특유의 정서를 표현한다. 피아노 리듬에 맞춰 국화불꽃, 각종 치구류 연화연출, 밀도 높은 금관연화로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내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인 화고 난타 공연과 개막식, 불꽃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불꽃사진 및 UCC 공모전과 음식부스도 운영된다.
   불꽃 관람구역인 소호 요트경기장과 신월동 한화여수공장 앞 해변로는 교통 혼잡이 예상돼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소호요트경기장을 운행하는 16, 27, 88, 89번 시내버스는 장성마을에서 우미린아파트, 프레지던트 아파트, 요트경기장, 용주리 방면으로, 신월․웅천방면을 운행하는 52, 61, 68, 76번 노선버스는 한재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차장 2개소 3천500대 공간을 확보하고, 망마경기장부터 소호회타운까지 5분간격으로 셔틀버스 6대를 운행할 계획”이라면서 “관람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분산 관람해 줄 것과 방한용 두꺼운 외투, 모포 등을 준비하여 추위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관광과 차미정(69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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