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새마을부녀회(회장:최현숙)에서는 21일 국동 관내 14개 경로당을 방문, 성금 10만원씩 140만원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위문금은 여수시 국동새마을부녀회에서 일일 알뜰시장을 운영하여 모은 수익금에다 회원들이 성금을 보태 마련한 것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여수시 국동새마을 부녀회 최현숙 회장은 “최근 경제난으로 복지시설을 찾는 손길이 뚝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까이 있는 동네 어르신들부터 부녀회원들이 먼저 챙겨야 한다는 생각에 성금을 전달했다“며 ”내가먼저 First 운동이 빠르게 정착돼 더불어 사는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