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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협 초매식 열려…수산업 번창 기원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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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을 대표하는 수산도시인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2015년 ‘초매식’을 개최했다.

2일 오전 5시 여수수협 대회의실 및 위판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김형주 여수수협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초매식에서는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산인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고사제, 풍어오색기 게양 등의 의식이 거행됐다.

이와 함께 민어, 삼치, 아귀 등 어선 30척으로부터 수확된 344톤, 13억원 상당의 어획물에 대한 초매 위판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주철현 시장은 “수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과 어족자원 보호에 수산인들이 앞장서 달라”면서 “해양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수산도시로서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수산자원 조성과 수산물 유통시설의 현대화․고급화를 추진한다.

여수수협과 공동으로 ‘여수수협 군내 활어위판장’을 돌산읍 군내리 일원에 오는 4월 중순까지 완공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산지유통 시설로 마련키로 했다.

또한 ‘수산물 직매장’을 봉산동 여수수협 건너편에 건립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설비위생과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수협은 지난 1924년 어업조합 설립 이후 매년 1월 초 초매식을 치러오고 있다.

지난해 여수지역 수산물 위판량은 2만9477톤, 위판액은 1325여억원을 기록했다.

문의 : 수산경영과 서미옥 ☎061-659-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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