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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5년 일자리 창출․정주여건 개선 역점 추진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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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시장, 2015년 신년사 통해 시정 계획 밝혀
시민 소통 및 참여하는 정책 기반 더욱 활성화

주철현 여수시장.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2015년 을미년에는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에 역점을 두고 한 해 살림을 꾸려나간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여수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서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2015년에는 서민경제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역점으로 획기적인 시책들이 추진된다.

지역에서 발생한 부가가치가 지역 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범시민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자녀 교육과 의료 여건 때문에 외지로 이사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명문고 설립과 의료시설 확충 등의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된다.

소제․죽림지구에 경쟁력 있는 주거단지를 개발하고, 율촌산단 인접 지역에 살기 좋은 저렴한 택지를 조성해 도시경쟁력인 인구의 유입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복안도 마련됐다.

지역 최대 숙원인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은 국회 및 정부 건의를 통해 시민의 뜻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인 365개의 보석 같은 섬과,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을 적극 활용한 관광산업화 비전도 제시됐다.

여자만에서 오동도까지 해안을 따라 자전거도로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전라선 폐선 철도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힐링과 접목된 체류형 관광산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토대를 다져나가게 된다.
 
또한 해양관광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객 증가에 따른 낙수 효과가 유발되도록 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역사테마 관광지 조성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복지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개해 나가는 등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사회 최고의 화두인 ‘안전’과 관련해서도 시민 인식개선과 기업문화가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세월호 참사와 판교 환풍구 붕괴, 담양 펜션 화재사건을 교훈삼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특히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라는 시정 대원칙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정책 기반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비전도 제시됐다.

시민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시민 공무원 평가의 본격 시행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주철현 시장은 “‘국제 해양 관광의 중심, 여수’를 건설하고 30만 시민의 열정과 잠재력을 결집해 ‘다시 뛰는 젊은 여수, 행복한 새 여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문의 : 기획예산과 배기봉 ☎061-659-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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