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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농가 기름값 걱정 뚝

  • 기자명 농업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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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형 냉난방 시스템… 대체에너지 이용 냉난방 지원

   여수시는 고유가 시대 시설원예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열, 공기열 등 대체에너지를 열원으로 이용하는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시스템인 하이브리드형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도입을 위해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여수시 관내 11세대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냉난방 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형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은 도비시비, 자담비율이 각각 50%로, 0.4ha 시설채소 농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 초기 시설비용이 5천만원 이상 소요돼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관련 여수시 관계자는 “2004년 ℓ당 417원 하던 농업용 면세 경유 가격이 최근 1,200원으로 크게 오른 것을 감안하면 기존 난방비의 60%∼70%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중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50%선으로 현재까지 대다수의 농가가 기름 보일러에 의존하고 있다”며 “유가 상승시 시설원예 농가가 큰 타격을 입고 있어 하이브리드형 시스템 설치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리드형 시스템 사업은 온실 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농업정책과 정대봉(690-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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