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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폭증할 도시"

  • 기자명 양숙자 (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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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전남지사(사진 맨왼쪽)는 26일 여자도를 방문한 후 "마치 지중해를 보는 것 같이 아름답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전남도는 내년 초 도내 '가고 싶은 섬'을 최종 선정해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사진은 행정선내에서 여수시 이승옥 부시장에게 여자만 일대 조성 사업에대해 설명을 듣는 장면. 이날 전남도의회 주연창의원(맨오른쪽)이 함께했다.


“여수는 전남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폭증할 도시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26일 여수 소라면 복산리 여자만 일대를 둘러 본 후 밝힌 소감이다.

이 지사는 민선 6기 전남도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고 싶은 섬’ 선정을 위해 지난 달 여수 금오도 비렁길을 시작으로 관내 섬을 직접 현장 방문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섬달천과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 전통 한옥 호텔 건립 예정지를 둘러 보고 행정선을 이용해 여자도를 방문해 대동마을 주민 50여명과 환담했다.

이 지사는 “지중해를 보는 것 같이 참 아름답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꼈다”며 “금오도 비렁길은 적당한 긴장김을 주고 휴식을 하기에 최적지라고 생각했는데 대여자도는 경관이 너무 아름답고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해상케이블카와 여자만 일대가 부상할 경우 여수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폭증할 도시”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이 지사는 27일 신안 우이도와 대초도 등을 둘러 본 후 내년 초 전남도 차원의 ‘가고 싶은 섬’을 최종 선정해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여자만 일대는 올해 행안부가 여자도를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한 것을 비롯해 ‘율촌면 상봉리-화양면 장수리’ 60km 구간을 하이킹 및 도보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여자만 갯노을 길 조성 사업’, 섬달천, 육달천, 궁항마을 등  소라면 복산리 일대를 정비하는 ‘여자만 연안생태 휴양마을 조성 사업’이 진행돼 천혜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산지구에 크루즈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신진양레저관광(주)가 1910여 억원을 들여 대규모 전통한옥호텔 건립에 들어 가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여수시 소라면 복산지구 일대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소유 부지 모개도 등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왔다.
출처 : 여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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