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티 파크리조트 특구사업 차질 없이 추진

- 현재 50%의 공정율 내년말 완공 예정

   여수시가 여수시티 파크리조트 특구사업과 관련 특구사업자인 (주)여수관광레저의 대표자 변경은 “시행사가 특구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표자를 변경한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티 파크리조트 대표자 변경이 일부 사회단체들이 주장하고 있는 시티파크리조트 사업 해제 사유가 되는 지 여부에 대해 검토한 결과 “특구법 제51조의 규정에 의해 법인이 변경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대표이사만 변경된 사항으로 사업추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어 “특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특구법에 따라 대표자 변경 승인을 지식경제부에 요청할 예정”이며 “여수관광레저가 시행하고 있는 특구사업과 공익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비하여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여수관광레저를 여수시티 파크리조트 특구사업자로 지정․고시하고 도시계획 사업자 지정 및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여수시 봉계동 산 187번지 일원 1,163,458㎡의 부지에 2009년 말 완공 예정으로 여수시티 파크리조트 특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람회 지원시설과 관광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여수시티 파크리조트 특구는 금년 4월 착공, 현재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특구사업과 관련 개발이익 사회 환원 차원에서 돌산 진모지구에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100억원 상당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수시티 파크리조트 특구 사업은 공사로 인한 자연경관 훼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골프장 및 특급호텔 공사가 완료되면 부지의 60%이상이 아름다운 수목환경으로 조성된다.

***자료제공 : 관광과 최문홍(69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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