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8일 오전 센터 1층 카페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지를 앞두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며 전통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미풍양속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과 행복도우미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팥죽을 만들어 기전경로당 어르신 20여명을 초청, 대접했다.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의 절기와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글교육, 취업교육, 방문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떨어진 읍․면지역에는 찾아가는 작은다문화학교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 여성가족과 이영민 ☎061-659-5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