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 청렴도 크게 향상…도내 하위권→중위권

  • 기자명 yeosu258 (..)
  • 조회수 585
글씨크기

민선6기 고강도 청렴시책 추진 결과로 풀이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민선6기 들어 고강도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 공직 청렴도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렴도 평가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여수시의 종합청렴도는 3등급(7.42점)으로 도내 22개 시․군중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7위에서 7단계 상승한 결과로, 하위권에서 머물렀던 청렴도를 중위권 수준까지 끌어올리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 평가 설문조사, 부패공직자 발생현황과 신뢰도 저해행위 등 여러 항목에 대해 감점적용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1월 반부패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한데 이어, 4월에는 청렴지킴이 발대식과 함께 부패 유발 요인 사전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제6기 지방정부 출범 이후 시는 ‘부패 없는 깨끗한 여수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백-e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시민감사관제를 시정전반에 걸쳐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직장 내 청렴분위기 조성과 청렴생활 실천을 위해 청렴컵을 만들어 배부하고, 각 부서 출입문에 청렴패널을 부착하는 등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마련해 공직 청렴 분위기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이밖에도 청렴계약이행서약제 시행, 수의계약 순번제 준수, 인․허가 민원 및 규제 단속 업무추진 시 청렴 각서 교부, 전 직원 청렴실천서약 및 자기진단, 청렴 교육 이수 의무화, 전문강사 초청 특별 청렴 교육 실시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청렴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청렴시책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결과로 풀이된다”면서 “앞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시스템 구축해 도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감사담당관실 이강 ☎061-659-306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