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신월동 1240-17번지 일원에 교육장, 사무실, 샤워장, 화장실, 휴면실, 체력단련실을 갖춘 500여 ㎡의 '환경미화원 복지관'을 완공하였습니다.
이번 복지관 신축은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동·서여수로 나눠진 차고지 통합관리로 근무여건이 개선돼 환경미화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복지관은 청소대행 업무가 여수시도시공사로 전환돼 인력과 차량감축을 통해서 절감한 예산을 재투자해 신축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산절감 요인 발굴과 재투자를 통해 환경미화원들이 더욱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12년까지 청소대행 업무를 4개 민간업체에 위탁해왔으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월1일부터 여수시도시공사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복지관 옆 나무은행길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휴식공간으로 아주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