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ꡒ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ꡓ을 구현하기 위하여 여수신항지역 환경과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바다 살리기 행사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여수 신항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해양관련 기관 단체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신항지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스킨스쿠버․청소선을 이용한 대대적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바다와 연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바다살리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과 해양환경사진 대전 입상작 사진 등 해양환경 작품도 전시된다. 이번 바다살리기 대회에는 해양관련 및 환경단체는 물론 해군,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단,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잠수협회 등과 여수시민이 대대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국토부(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는 박람회개최 예정지역인 신항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사업비 8억원을 들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