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세계박람회 준비를 위한 여수산단 재난 대응 기술 세미나가 오는 12일 오후 1시30분 여수산단내 LG화학 NCC옥소알콜공장 용성관(구LG석유화학)에서 개최된다.
여수, 울산, 서산 석유화학공단 안전관리자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난담당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하며 여수시, 전남대학교 공학대학 등 7개 기관단체에서 공동 주관한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2012년 세계박람회 등 국제적인 행사 개최와 관련 발생 할 수 있는 대테러 여수산단 재난 대응 활동 방안 등 각종 위기 대처능력 향상 방안이 논의된다.
서울시립대 이영순 교수는 ‘여수산단 종합방재센타 설치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선진 안전 관리 기법을 도입,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자는 내용을, 한국산업안전공단 윤동현 박사는 석유화학 플랜트의 독립방호 단계와 SIS(Safety Instrumented System)인 ‘계측제어 안전시스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자치단체 스스로 재난관리 체계를 점검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석유화학공장 등 산업현장에서 산업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7월 ‘여수산단 안전 기술 국제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석유화학 산단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관리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지금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 자료제공 : 재난관리과 안전관리담당 ***
- 기자명 재관관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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