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민선 6기 핵심공약 중 하나인 사립 외고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사립 외국어고 설립 및 여수교육 개혁을 위한 민관 합동 TF’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TF는 교육종사자, 장학재단, 시민위원회, 산단임직원 등 기업인, 학부모,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된다.
TF는 여수교육 개혁을 위한 시민공론화 과정과 사립 외고설립 등 지역 명문고 육성방안 제시, 사립학교 운영 자본유치, 학교설립자문 등의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달 8일 민선6기 여수시 출범 100일을 맞아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 우수인재의 관외유출을 방지하고 수요자 중심의 공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립 외국어고등학교 설립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사립 외국어고 설립 및 여수교육 개혁 민관TF가 구성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립 외고 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문의 : 교육지원과 김명섭 ☎061-659-4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