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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사도․하화도 ‘에코투어’로 뜬다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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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명 초청…8~9일 가을낭만 섬여행 호응

사도 공룡발자국 화석(사진 좌)과 야생화가 만발한 하화도 전경.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난 8~9일 간 ‘가을도 반하는 낭만 섬여행(모래섬&꽃섬 에코투어)’ 체험행사를 가졌다.

‘다도해 명소화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여행은 구매력 있는 여행상품 개발과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단체관광 여행상품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첫날인 8일에는 사도 해안둘레길 탐방과 별밤 토크콘서트를 갖고 9일에는 꽃섬길 낭만트레킹 하는 등 섬을 제대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지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과 풍성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주민이 직접 만들어주는 식단을 맛보는 식객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섬 지역 특성이 가미된 맛깔스러운 남도의 음식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앞서 여수시는 ㈜섬여행학교를 통해 전국 각지의 참가자 4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시는 여수지역 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한 여행가이드 북을 제작해 지속가능한 섬 여행상품의 개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도․하화도 여행상품이 널리 알려지고 남해안 대표 섬여행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사도는 7000만년 전 찍힌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있으며, 음력 2월 초하루 영등사리로 불리는 바다 갈림 현상이 연출돼 장관을 이루는 섬이다.

하화도는 섬 전체를 따라 약 5.7km의 둘레길이 조성됐으며, 사시사철 각종 야생화가 만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의 : 관광과 정은성 ☎061-659-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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