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유행에 따른 예방접종 철저

- 수두예방은 첫째가 손씻기 다음은 예방접종

   최근 수두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수시 보건소가 홍보 활동에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에 감염 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일상 생활에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이 중요하다”면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들은 접종여부를 확인,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두는 매년 4월~6월, 10월~1월 사이에 2번 유행하고 증상은 미열, 피부발진이 반구진, 수포, 가피로 진행된다. 특히 겨드랑이, 구강, 상기도, 점막 등 노출부위에 더 많이 발생하며, 성인에서는 발열과 전신증상이 심하고 며칠이 지나면 딱지가 지면서 일주일에서 열흘이내에 회복되며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여수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가 발생했을 경우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신생아, 면역저하자, 임신부는 수두환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며 “발병 직후 일주일간은 전염력이 강하므로 학교, 유치원, 학원 등에서 집단 발병 방지를 위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면역 저하자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노출 시에는 신속하게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보건소에서는 생후 12～15개월의 건강한 소아에게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과거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을 경우 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하며, 합병증은 발진부위의 2차 세균감염, 폐렴, 뇌염, 라이증후군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보건소 보건사업과 질병예방담당(☏ 690 - 2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보건사업과 김행숙(690-266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보건사업과 .

개의 댓글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상단영역

본문영역